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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4일자 독자의 소리 '노래방 선정적'기사에 대해 공감하는 바가 있어 몇자 적어본다. 나역시 가족들과 자주 노래방을 찾곤하는데, 그때마다 화면에 낯뜨거운 장면이 나타나 분위기를 망치곤 했다. 더구나 한창 사춘기의 여고생 두딸들과 갈땐 정말이지 아이들 보기가 민망할 정도다. 가족들과 노래방에 가려고 해도 망설여진다.
노래방이 대중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업주들이 노력해 주기 바란다.신연이(경북 경산시 진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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