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핸드볼의 간판스타 임오경(26)이 국제핸드볼연맹(IHF)이 수여하는 최고의 영예인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2일 대한핸드볼협회(회장 정상영)에 따르면 IHF기술위원회는 이달초 회의를 갖고 96년 올해의선수상 수상자를 가리는 투표를 실시, 7백39점을 얻은 임오경을 수상자로 선정했다.덴마크 여자핸드볼의 간판 아냐 안데르센은 7백13점을 얻어 간발의 차로 임오경에 최고 선수 타이틀을 내주었다.
지난 94년 (주)이즈미 창단멤버로 일본에 진출, 지난해 5월초 감독 겸 선수로 승격된 임오경은 사령탑을 맡은 지 8개월만에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애틀랜타올림픽에는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국이 은메달을 획득하는데 크게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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