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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관서 폭력배 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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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밤 11시쯤 대구시 동구 효목2동 아리랑회관에서 김종형씨(39) 등 폭력배 7명이 맥주병과 의자 등으로 회관 유리창을 깨고 여주인 박모씨(31)와 종업원들을 위협하는 등 2시간여 동안난동을 부린뒤 달아났다.

이날 김씨 등 폭력배들은 맥주병 수십개를 던지고 유리창 20여장을 깨며 "영업부장직을 그만두게하면 가게를 불살라버리겠다"고 여주인 박씨를 협박하며 난동을 부렸다는 것.

회관 주인 김모씨(39)는 "김씨가 지난해 6월부터 강제로 회관 영업부장직을 맡아 상습적으로 후배들을 동원해 술을 마시면서 종업원들을 폭행해왔다"고 말했다.

경찰은 회관 종업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 13일 새벽 2시쯤 김씨를 붙잡았으나 다른 폭력배들은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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