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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서도 산폐물 불법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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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칠곡에 이어 경산에도 저지대 농지를 돋우는 과정에서 엄청난 양의 산업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불법매립한 사실이 밝혀졌다.

대구환경운동연합 폐기물불법매립특별대책위원회(위원장 배원연)는 주민제보에 따라 지난 13일오전10시 굴착기 1대를 동원, 경산시 자인면 동부리 398 일대 농지 8천여평에 대한 현장 조사에나서 각종 산업폐기물과 생활쓰레기가 대량 매립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 일대는 김모씨(대구시 중구 남산동)등 지주 4명이 구릉지 논을 밭으로 전환하기 위해 지난해7월부터 12월까지 업자에 맡겨 1m높이로 성토한 곳이다.

주민들은 금호강지류 오목천과 인접한 이곳에 폐기물을 대량매립해 하천을 크게 오염시킴은 몰론자연환경을 파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경산시 관계자는 논을 밭으로 전환하는데는 허가사항이 아니어서 불법매립된 사실을 전혀 몰랐다며 진상을 파악해 행정조치 하겠다 고 했다.

〈崔奉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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