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한체육관 김정범(19.주니어웰터급)이 96한국프로권투 신인왕으로 선발돼 향토권투의 미래를밝게했다.
김정범은 지난 15일 경기 성남체육관에서 열린 96한국프로권투 신인왕선발전 주니어웰터급 결승에서 서울 와룡체육관 김승업을 1회전 40초만에 KO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김은 이번 신인왕전 준결승에서 만난 김순호(수원체육관)에게 3대0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을뿐나머지 3경기는 모두 KO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강한체력과 스트레이트를 주무기로 한 김은 조일공고에 입학하면서 권투를 시작, 지난해 전국우승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김은 올해말 한국타이틀 획득이 당면목표 라며 가급적 빨리 세계랭킹 10위권 진입에 성공해 세계타이틀에 도전해보고 싶다 고 말했다.
〈석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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