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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투자·수출 신중히", 대구상의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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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소평 사망이 지역경제에는 당장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것이지만 지도부 교체에 따른 정국 및경제정책의 변수가 많아 다양하고 신속한 대응책이 모색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20일 대구상공회의소는 대구경북지역의 최대수출시장인 중국은 등소평 사망에도 불구하고 현 지도부의 개방·개혁정책이 큰 변화없이 유지될 전망이어서 지역경제에는 당장 큰 영향을 미치지않을것이라 내다봤다.

대구상의는 그러나 중국에는 군부의 동향, 인플레이션, 총체적 부패 등 불안요인이 내재해있어 투자와 수출에 보다 신중하고 면밀한 검토가 있어야 할것이라 보았다.

또 세계각국의 선례에서 보듯이 중국에서도 사실상의 신체제 출범과 함께 개방정책 가속화나 대규모의 경제개발정책,경기부양책을 기대할수 있어 다각적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특히 지역섬유산업 구조고도화를 위한 저부가제품 생산설비 이전이 등소평사망으로 인한 과도기도래로 2, 3년내에 이뤄지지않을 경우 대구지역은 새로운 저개발 투자대상국 투자기법 습득 부담을 안게 될것으로 전망했다.

지역의 96년도 화섬직물 대중국 수출은 홍콩을 경유한 간접수출을 포함할 경우 18억달러로 화섬총수출액(50억달러)의 36%%에 이르고 있어 중국은 사실상 대구경북지역의 최대수출시장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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