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의 소리-해외여행권 경품 과소비만 부채질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불경기속에서도 여행수지 적자폭은 급증하고 있다. 지난 1월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여행수지 적자는 26억2천만달러로 전년도의 11억9천만달러보다 2.2배나 급증, 경상수지적자 확대에 한몫을 했다고 한다. 해외여행자도 4백64만명으로 전년도의 3백82만명보다 21.6%%나 늘었다고 한다.

지난해 내국인이 외국에 나가 쓴 외화도 75억달러를 넘어섰다고 한다. 이처럼 여행수지 적자가늘어나는 추세임에도 복권발행업체, 정보통신업체, 컴퓨터업체, 백화점, TV시청자 참여프로 등에서 해외여행권을 경품으로 내거는 일이 많다.

요즘은 심지어 수입식품전문점, 지방주유소까지 해외여행권을 경품으로 내걸고 해외여행열을 부채질하고 있다. 이에반해 일요일날 KBS1TV의 전국노래자랑 프로는 각각 30만원, 20만원, 10만원권의 농산물애용권을 상품으로 제공해 감명을 주었다.

시골에서 농사를 짓는 사람으로서 해외여행권 대신에 우리농산물을 상품으로 주는 제도가 널리확산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허영미(경북 경산시 진량면)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조국을 향해 반박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윤석열 검찰총장과 정경심 기소에 대해 논의한 것이 사실이 아니라면 ...
LG에너지솔루션의 포드와의 대형 전기차 배터리 계약 해지가 이차전지 업종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주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
방송인 유재석은 조세호가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하차한 사실을 알리며 아쉬움을 표했으며, 조세호는 조직폭력배와의 친분 의혹으로 두 프로그램...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