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널리 알려진 몬테소리 연구를 위한 한국 몬테소리 교육학회가대구지역 교수등을 주축으로 28일 창립된다.
한국 몬테소리교육학회는 유아.아동교육 연구자등이 참여, 자유성을 기본 원리로 한 몬테소리 철학을 발전시키는 한편 교육현장과의 연계확대문제를 집중 연구할 계획이다.
특히 학회(문의 850-3542)는 몬테소리교사 양성을 위한 연수과정을 1년및 6개월기간으로 운영하는 한편 교사및 유치원 원장, 부모를 위한 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키로 했다.
이날 대구 계산문화원 5층강당에서 열릴 창립총회에는 '장애자와 정상아를 위한 통합교육으로서의 몬테소리모델(대구대 박석돈교수)' '몬테소리의 우주교육에 대한 개념적 이해'등 논문도 발표된다.
몬테소리 교육은 이탈리아 여성 교육자가 주창한 교육운동으로 △자유성 △정리된 환경 △감각교육등을 기본원리로 하고있다. 몬테소리 교육은 유럽각지 특히 가톨릭 교육권에 급속히 보급되다제1차 세계대전당시의 일시적 부진을 거쳐 30년대 이후 프랑스 벨기에등의 유아.초등교육시설에정착되었다. 이후 몬테소리 교육법은 각종 찬반 논란을 빚어오다 80년대들어 아동들의 흥미와 지적능력을 개발하는 효과적인 교육법으로 유럽등지에서 각광을 받고있다.
몬테소리 교육학회에는 대구대 박석돈(직업재활학과) 효성가톨릭대 조성자(아동학과) 영진전문대김영옥.조옥희(유아교육학과)교수, 정여주 가톨릭특수교육원소장등이 참가한다. 〈柳承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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