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말썽꾸러기' 데니스 로드맨의 결장은 시카고 불스에 그리 큰 부담이 되지 못했다.시카고는 6일(한국시간) 유나이티드센터에서 벌어진 미국프로농구(NBA) 96~97정규시즌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홈경기에서 스코티 피펜(19점)을 비롯한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111대69, 42점차 대승을 거뒀다.
홈경기 22연승을 기록한 시카고는 이로써 올 시즌 52승7패를 기록, 여전히 9할대에 가까운(0.881)높은 승률로 중부지구 선두를 굳게 지켰다.
한편 약체 댈러스 매버릭스를 홈으로 불러들인 유타 재즈도 칼 멀론(20점) 제프호너섹(17점) '쌍포'가 공격을 주도하고 철벽같은 수비를 구축, 96대65로 대승을 거두고 중서부지구 수위를 유지했다.
◆6일 전적
시카고 111-69 샌안토니오
유타 96-65 댈러스
뉴욕 100-94 토론토
클리블랜드 85-78 인디애나
디트로이트 92-88 미네소타
포틀랜드 121-99 피닉스
휴스턴 90-85 골든스테이트
새크라멘토 105-100 덴버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