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한동대가 재단반환소송등으로 심한 내분을 겪고 있는 가운데 부정부패추방시민연합(공동대표 한완상·이세중)이 전 이사장이자 현 이사인 하용조목사가 거액의 외화를 불법유출했다고 폭로해 귀추가 주목된다.
부추련은 최근 하목사(서울 온누리교회)가 지난 91-92년에 걸쳐 미화 1백50만달러를 유출했으며,이 돈으로 하와이별장 위장매입(46만2천5백만달러) 및 하와이 호화 가구점 운영(1백만달러)에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하용조전이사장은 지난해말 재단이사회결의없이 재단전입금을 차용해 사립학교법위반으로 벌금형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부추련은 조만간 하 전이사장을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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