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길목에 들어선 3월 중순의 날씨가 갖은 변덕을 부리고 있다. 13일 대구지역 낮최고 기온이5월 초순과 맞먹는 섭씨 20·6도까지 올라 초여름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3~4일간 계속된 이상고온 현상으로 출근길엔 짙은 안개가 끼어 항공기가 결항 또는 지연운항되고 극심한 교통체증을빚기도 했다.
그러나 15일 대구·경북지역의 낮기온은 10℃ 안팎으로 떨어지고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5℃ 아래로 떨어져 감기주의가 요망된다. 남서기류와 북서기류가 밤낮으로 교차하면서 일교차도15℃ 안팎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구기상대는 "5㎜의 비가 내린 뒤 휴일인 16일에는 구름이 많이 낀 흐린 날씨가 될 것"이라며"17일에는 예년보다 기온이 더 떨어져 추위를 느낄 정도가 되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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