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테니스의 간판 윤용일(삼성물산)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단일 서킷 1~4차 대회를 모두 석권했다.
윤용일은 14일 필리핀 마닐라 리잘메모리얼테니스센터에서 벌어진 97필리핀남자테니스서킷 4차대회 결승에서 이형택(건국대)에 2대1로 역전승, 이번서킷 1~4차 대회를 독식하며 ATP 단식랭킹점수 50점을 획득했다.
세계랭킹 2백19위인 윤용일은 이번 대회 종합우승으로 이달말 세계랭킹이 한국남자선수중 최고기록인 1백80위권으로 뛰어오를 전망이다.
단일 서킷에서 4개대회 단식을 모두 우승한 것은 아시아권에서는 사상 처음이며 세계에서도 10번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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