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스크] 알렉산드르 루카센코 벨로루시 대통령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삼엄한 경계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15일 민스크 시내 중심가에서 열렸다.
벨로루시 제헌절을 맞아 펼쳐진 이날 시위에서 2만여명의 군중들은 루카센코 퇴진 , 자유, 독립등의 구호를 외쳤으며 정부가 금지한 독립기를 흔들며 한시간여동안 행진을 벌였다.루카센코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자신에 무제한적 권력을 부여하는 내용의 국민투표를 실시해 이를 통과시키고 이어 의회를 해산한 후 자신의 지지자들로 구성된 새로운 입법기관으로 대체했으며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인사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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