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는 18일 오후 1시30분부터 2시간동안 안동 다목적댐 상류지역에서 항공기를 이용한 인공강우 공중 실험을 실시했다.
이날 실험은 안동댐 상공에 항공기(CN 235M)를 띄워 구름층에 요드화 은 연소탄을 발사해 비의생성 및 강수량 증가효과를 분석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실험 결과를 토대로 오는 4월 말까지 인공강우 실용화를 위한 표본 모델을 확정해 지상 또는 공중에서의 강우 실험을 계속할 방침이다.
수자원공사는 지난해 5월부터 금년 4월까지 한국과학기술원에다 '가뭄에 대비한 신기술 개발연구' 용역을 발주, 인공 강우 실험을 준비해 왔다.
이연구 사업은 인공강우 실용화와 소규모 지역의 강우량,한발 예측기술개발도 포함되어 있으며미국 대기과학연구소(NCAR) 해양대기국(NOAA)등과 공동 연구중이다.
인공강우는 크게 항공기,로켓,지상 연소기 이용등 3가지 방법이 개발돼 있으며 세계의 인공강우연구추세는 기상 조절을 주요 목표로 우박억제 태풍세력 약화 공항 안개제거 등으로 응용되고 있다.
〈안동·鄭敬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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