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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선박인도 25년간 5천만t 사상 최단기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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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대표 김정국)이 조선소 설립 25년만에 총선박 인도량 5천만t을 달성해 세계조선 역사상 최단기간내 최대 선박인도기록을 달성했다.

현대중공업은 17일 노르웨이 엡센사의 11만t급 OBO선을 인도해 지금까지 모두 6백71척, 5천6만7천3백64t을 인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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