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국 화장품브랜드 '보디숍' 한국 진출

"신원 일신투자 독점수입"

세계적인 화장품 브랜드인 영국의 '보디숍'이 한국에 진출했다.

보디숍 코리아사(BSK)는 23일 다국적 화장품 업체인 영국의 더 보디숍 인터내셔날사와 독점 수입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8일 서울 명동 유투존에 20평 규모의 전문매장을 열고 본격 영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보디숍 코리아는 여성의류 브랜드 '에벤에쎌' '씨씨' 등을 생산하고 있는 신원그룹의 신원창업투자와 일신그룹의 일신창업투자가 공동 투자해 설립한 회사다.

보디숍 코리아는 올해안으로 전문매장을 4곳으로 늘리는 등 앞으로 3년간 모두 1백억원을 투자해전국적인 유통망을 갖출 계획이다.

'더 보디숍'은 회사내에 '밸류 앤 비전국'이라는 환경캠페인-환경감사 등의 업무를 맡는 독특한조직을 두고 있으며 리필용기와 재생비닐을 이용한 포장만을 사용하는 환경기업이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