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어대 학생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기록문화회가 3년여의 답사와 취재를 통해 만든 일제 잔재물의 기록.
꼭 청산돼야 할 것은 아니라 할지라도 잊지는 말아야할 이 잔재들이 전국 방방곡곡에 산재해 있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더욱이 우리 고유 유산들은 방치돼 훼손되고 있지만 이들 일제잔재들은 쉽게 찾을 수 있었을 뿐아니라 잘 보존돼 있어 부끄러움밖에 남지 않았다는 것이 기록문화회 학생들의 고백이다.널리 알려진 쇠말뚝을 비롯해 '동작동 국립묘지에 살아 숨쉬는 친일파' '일제 대륙 침략의 발판,서울역' '천년 고도 경주에 있는 일제 신사 건물' '친일 인사를 애국지사로 미화한 독립기념관' '일본정신의 상징, 벚꽃축제가 열리는 진해'등이 대표적인 것들이다.
〈실천문학사·7천5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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