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의 20년 넘은 노후 비행기를 직접 겨냥, 최근 주요 일간지에 대대적으로 실렸던 '이 비행기 몇년 됐어요'란 아시아나항공의 광고가 경고 조치를 받았다.
광고주협회, 신문협회, 방송협회 등 14개 단체로 이루어진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는 '이 비행기 몇년 됐어요'란 제목의 광고 가운데 '아직도 20년이 넘은 비행기를 운항하는 항공사가 있습니다'라는 내용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 이런 표현의 광고가 재발되지 않게 하라고 아시아나항공에 최근경고한 것으로 26일 밝혀졌다.
자율심의기구는 심의 결정문을 통해 아시아나항공이 자사의 짧은 기령의 새 비행기를 광고하는데쓰인 '아직도 20년이 넘은 비행기를 운항하는 항공사가 있습니다'란 표현은 경쟁사의 비행기가모두 20년이 넘은 비행기인 것처럼 오도케하고 부당비교로 광고의 공정성을 잃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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