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은 장애인용 객차 운행을 다음달 15일부터 크게 확대하며 경원선(의정부-신탄리) 운행 열차를 오는 6월 비둘기호에서 도시통근형 동차로 교체한다.
철도청은 27일 장애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휠체어를 타고 승차할 수 있는 장애인용 무궁화객차 10량을 34억원을 들여 제작, 4월15일부터 5개 노선에 본격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로써 철도청 보유 장애인용 객차도 2량에서 12량으로 증가, 하루 운행 편수와 운행노선도 종전의 4편과 2개에서 22편과 5개로 늘어나게 됐다.
구체적인 운행노선으로는 경부선과 호남선이 각각 하루 왕복 1회에서 왕복 3회로 확대되며 전라선은 왕복 3회, 중앙선과 장항선은 각각 왕복 1회씩 처음 투입돼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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