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국도26호선 대구시 달성군 논공면 위천리-고령군 고령읍간 확장과 구미-달성군 현풍면간고속도로 개설에 따라 고령군 성산면 우량농경지 대부분이 잠식당해 성산면 주민들이 노선변경을요구하며 크게 반발하고있다.
건교부 부산국토관리청은 오는 8월 국도26호선 달성군 논공면 위천리와 고령군 고령읍 장기리간14㎞도로를 4차선으로 확장하기위해 성산면내 사부, 기산, 기족리등 3개마을 우량농경지 40㏊를통과하는 노선을 잠정 결정했다. 구미-현풍간 고속도로 또한 성산면 득성리, 강정리등 우량농경지30여㏊를 통과하도록 설계중인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이때문에 성산면내 주민들은 도로개설입안자들이 농업진흥지역은 시공이 편리하고 공사비가 저렴하다는 이유만으로 우량농경지 잠식을 소홀히 다루고있다며 노선을 조정할 것을 요구하고있다.특히 이 지역은 참외집산지로서 고소득 특작마을이며 현재도 국도와 88고속도로 때문에 농경지잠식과 농경지 남북차단등 영농환경에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지역이다.
유병길고령군의회부의장은 국도26호선 확장경우 성산면 사부리에서 금산재를 비켜가도록 설계해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성산면민 35명은 지난 29일에도 고령군을 방문, 이진환군수와 면담 노선조정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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