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동시-숟가락

야! 숟가락!

너는 왜 그렇게

생겼니?

나는

사람들이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이렇게 생겼단다.

젓가락들이

웃지 않니?

젓가락들은

얼굴도 없잖아!

그래도

젓가락은

날씬해.

흥, 젓가락들은

국도 못 먹는 걸!

서정은 (대구경운초등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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