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동은행 "고액 예금주 특별서비스"

"여유자금을 가진 고객을 귀빈으로 모십니다"

대동은행은 오는 15일 호텔수준 클럽룸에서 모든 은행업무를 원스톱으로 처리할수있는 70평규모의 VIP클럽을 대구시 수성구 중동 신축본점 8층에 오픈한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VIP클럽은 1차로 예금액이 1억원이상인 고객중 각지점이 추천한 사람을 대상으로 회원카드를 발급할 예정이다.

VIP클럽 회원이 되면 클럽 전문상담역들을 통해 예금,증권,채권,부동산등 각종 재테크상담을 받을수있으며 세무,법률문제는 은행고문 세무사,변호사를 통해 상담할수있다·또 귀중품,주요서류등을안전하게 보관할수있는 클럽내 전용대여금고(2백40개)도 무료이용할수있다.

또 클럽사무실에서는 부재중 각종 전화,메모연락등 비서업무를 무료로 대행해주며 온라인거래,예금조회,신고등 각종은행업무를 전화로 접수받아 처리해준다.

이와함께 회원이 되면 우대금리를 적용받을수 있을뿐아니라 송금,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등이 면제되며 일선 영업점에서도 VIP카드를 제시하면 귀빈예우를 받을수있다.

VIP클럽에는 17평규모 1개,8평규모 2개등 3개의 상담실과 8평규모 대기실 2개가 마련돼있다·각상담실에는 유선TV,냉장고,전화,전용화장실등 편의시설과 각종 오락기구가 구비돼 이용자들이 쉴수도 있게 설계됐다.

대동VIP클럽 김진철실장은 "이용자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예약제를 원칙으로 운영되지만 회원이 아닌 고객도 상담창구로 이용할수있다"며 "전문상담이 클럽의 최대기능"이라고 말했다.현재 대구지역에서는 대구은행본점,신한은행 대구지점등 2곳에서 VIP클럽이 운영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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