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달 4월을 맞아 이웃의 냉대와 편견을 씻고 자활의지를 높이기위한 다채로운 장애인행사가 마련된다.
맹인복지연합회대구지부(지부장 이재달)는 10일 두류운동장 야구장에서 시각장애인, 자원봉사자등 1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1회 시각장애인 재활체육대회를 연다. 날뫼북춤,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맹인 야구경기가 펼쳐지고 단거리, 줄넘기 씨름, 탁구 등 개인경기가 이어진다.대구지체장애인협회(회장 윤수동)도 13일 경북 영천 갓방못에서 처음으로 장애인낚시대회를 열고14일부터 대우아트홀, 대구백화점, 시청, 동대구역 등을 돌아가며 장애인 사진전을 개최한다. '재활과 스포츠'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사진전은 지역 언론사 사진기자들과 사진 작가들이 평소 찍었던 작품을 내놓아 이뤄진다.
장애인보장구 보내기운동을 벌이고 있는 대구·경북장애인재활협회(회장 전태성)는 16일부터 사흘동안 장애인 40여명으로 구성된 '사랑의 관광단'을 지역 명소에 보내 여행과 문화유적 탐방을가진다. 또 16일 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전문가,실무자, 교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중증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재활방향'이란 주제의 재활심포지엄을 마련한다.
농아복지회대구지부(지부장 이태훈)도 평소 장애인 문제에 관심을 가진 시민들과 장애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수화교실을 계속 연다.
18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는 지역 8개 장애인단체가 공동으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장애인의날 기념식과 각종 행사를 벌인다.
〈全桂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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