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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민 65%% 대북식량원조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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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미국국민의 64.6%%가 북한의 기근을 막기 위해 미정부가 식량원조를 실시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미국의 세계적인 자선단체 '월드비전'이 10일 발표했다.

월드비전은 지난달 28일부터 3일 동안 미전역에 걸쳐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공산주의 국가 북한에 잠재적인 기근이 존재하고 있고 미정부가 기근을 방지해서 주민들을 기아로부터 구제할 능력이 있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 전체의64.6%%가 '그렇다'고 답했으며,23.5%%가 '아니다',나머지 11.9%%가 '모르겠다'고 대답했다고밝혔다.

또한 응답자 가운데 78.9%%는 아직까지 북한의 식량난에 대한 보도를 보거나 듣지 못했다고 응답했는데,이와관련 로버트 세이플 월드비전 대표는 "이는 북한에 대한 접근 부족으로 언론매체와 원조기관들이 북한의 기근사태를 설명하는 데 필요한 비디오나 사진을 구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이날 미종묘회사 마이코겐사로부터 35t의 옥수수 종자를 기증받아 11일 워싱턴주 시애틀항에서 즉시 선적돼 한국의 인천항을 거쳐 북한으로 수송될 계획이라고 밝혔다.〈워싱턴.孔薰義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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