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의 소리-매년 교과서내용 바꿔 전년 참고서 무용지물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를 둔 엄마로서 한 마디하고 싶다.

아이가 5학년 올라가면서 새학년 전과가 필요해 올해 6학년 아이를 둔 집에서 전과를 얻어왔다.그러나, 모르는 문제를 보려고 펼치자 내용이 같지 않았다. 교과서 내용이 바뀐 탓이었다.따라서 매학기 새 전과를 사야하지만 한 학기에 몇번 보지도 못하고 새것이나 다름없는 전과를폐품으로 버리자니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책값이 몇천원씩 하는 것도 아니고, 만원이 넘는 고가인데 학년 바뀔때 선후배끼리 물려주고 받지도 못하니 이보다 더한 낭비도 없을 것같다.

교과서 내용을 자주 바꾸는 것은 여러모로 낭비만 가져오는 조치라고 생각한다.변옥화(대구시 동구 서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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