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약을 습관적으로 사용해 온 대학생이 안약 사용에 따른 안압상승으로 녹내장을 유발, 한쪽 눈을 실명한 사실이 드러났다.
부산시안과의사회(회장 최광우)는 16일 1년동안 습관적으로 안약을 사용해 온 임모군(21.부산 ㄷ대 법학2년)이 최근 부산 ㅈ안과의원에서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시신경 위축으로 왼쪽 눈의 시력을 완전히 상실하고 오른쪽 눈도 교정시력이 0.4로 떨어졌었다고 밝혔다.
임군은 1년전만 하더라도 교정시력이 정상(1.0~0.8)이었으나 지난 1년간 안구충혈이나 이물감등의 증상이 있을 때마다 임의로 스테로이드 성분이 함유된 ㄱ제약의 ㅅ안약을 사용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임군을 진찰한 안과전문의 정모씨(37)는 "임군의 실명은 안약을 장기적으로 사용한데서 온 결과이며 안약사용에 따른 안압상승과 시신경 위축이 실명의 결정적인 원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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