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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파울볼 오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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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 벗어난 판정 '갸웃'"

15일 삼성과 한화의 경기에서 심판의 판정을 둘러싸고 잠시 해프닝이 벌어졌다.2회 선두타자로 나온 양준혁이 볼카운트 2대2에서 큰 헛 스윙을 휘둘렀으나 주심 장진범씨가 파울을 선언했다. 중계중인 TBC화면으로 다시 본 결과 포수 미트에서 떨어진 볼이 양준혁의 배트에 맞은 것을 장씨가 착각한 것.

한화측의 거센 항의가 있자 장심판은 조장을 맡고있는 1루심 김호인씨와 상의한뒤 양준혁의 아웃을 선언했다.

이때 삼성의 백인천감독이 장씨에게 다가와 격렬하게 항의. 백감독의 항의 내용은 오심 여부가아니라 왜 3루심이 아니라 1루심에 항의 했느냐는 것.

왼손 타자인 양준혁의 스윙은 등을 지고있는 1루심이 아니라 3루심에 문의를 하는 것이 맞지 않느냐는 것.

항의 시간이 5분을 넘기면 감독이 퇴장당하는 새로운 룰에 따라 소동은 이내 진정됐지만 오심여부를 떠나 정석 에서 벗어난 심판들의 행위가 고개를 갸웃거리게 했다.

〈허정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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