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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하계U대회 일본도 대구유치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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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2001년하계U대회 대구개최를 지지할 뜻을 밝혀 지역의 U대회 유치운동에 청신호가 되고있다.

후루하시 JOC(일본올림픽위원회)위원장은 23일 박상하 대한체육회부회장(대구U대회유치위 수석부위원장)을 도쿄에서 만나 "오는 6월중순 이탈리아 팔레르모에서 열리는 FISU(국제대학스포츠연맹) 집행위원 총회때 2001년하계U대회 대구개최를 지지하는 입장을 공식표명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후루하시 위원장은 또 "일본이 U대회 유치운동과 관련, 대만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은 잘못알려진 오해"라고 강조했다.

후루하시 JOC위원장은 FISU부위원장과 OCA(아시아올림픽위원회)부회장을 겸하고 있는 국제스포츠계의 실력자로 지난 97무주·전주동계U대회 기간중 대구방문 요청을 거절, U대회 유치경쟁에서 대만 고웅시를 지원하고 있다는 의혹을 사왔다.

이로써 대구는 프리모 네비올로 FISU회장과 조지 킬리안 수석부위원장, 락 캄파나 사무총장 및후루하시 부위원장 등 FISU 집행위원회 실력자들로부터 긍정적인 입장을 얻어내 U대회 유치운동의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일본은 2008년하계올림픽을 오사카에서 유치하려는 계획을 추진하면서 한국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석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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