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아이 성화에 동물구경도 시켜줄겸 달성공원에 다녀왔다. 평일이라 별로 사람이 많지 않은대신 결혼식을 앞둔 신랑 신부 10여쌍이 결혼전 스냅사진을 찍느라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결혼식도 하기전에 결혼드레스와 파티복, 예복등을 입고 다니는 것도 별로 보기에 좋지않았지만예쁜사진을 위해 엄연히 출입이 금지된 잔디밭에 들어가는 건 일쑤고 사진을 찍느라 꽃가지등을휘어잡고 훼손하는데는 눈살이 저절로 찌푸려졌다.
또 결혼을 하게되면 예식장사진과 신혼여행지사진만해도 넘쳐나고 요즘은 비디오촬영도 필수로해주고 있는데 작품스냅사진까지 유행할 필요가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비용이 1백만원을상회한다니 하는 말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결혼사진을 앨범속에 몇십년씩 잠재우기 일쑤다. 나의 경우도 10년전 결혼때 10만원의 거금을 주고 만든 비디오를 아직 2번도 채보지 않았다. 결혼을 일생에 단한번이란 생각으로 스냅사진이다, 해외 여행이다, 남이 하는건 뭐든지 다해야된다는 생각보다 규모있는 씀씀이로계획적인 소비생활을 생활화하는 것이 남보다 빨리 일어서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김지은(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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