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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전력난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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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 3천㎾급 남양 내연발전소가 25일 준공됨으로써 만성적인 전력 부족현상이 사라지게 됐다.

한국전력은 지난 95년부터 1백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울릉군 서면 남서리 9천여평 부지에 건설해온 남양 내연발전소를 착공 1년10개월만에 준공해 이날 준공식을 갖는다.

최근 울릉지역에 관광휴양지 및 농수산물 건조시설 등이 잇따라 개설돼 성수기 전력수급에 어려움을 겪어온 한전은 남양 내연발전소 준공으로 전기 보수공사때마다 제한송전을 해오던 불편을해소하고 주민생활에 도움을 주게 됐다.

울릉도에는 지난 62년2월1일 울릉전업공사가 설립되면서 군소재지인 도동1.2리, 저동리 등 일부지역에만 전깃불을 밝히고 산간벽지에는 호롱불을 사용해오다 지난69년 6월1일 한전이 민간인 발전소를 인수, 북면 추산리에 1천4백㎾급 수력발전소를 건설하고 울릉저동리에 5천㎾급 내연발전소를 완공한 데 이어 이번에 3번째 발전소인 남양 내연발전소를 건설하게 된 것이다.이에따라 울릉지역에서는 하루 9천4백㎾의 전기를 생산, 4천8백㎾를 수용가에 공급하고 4천 6백㎾의 예비전력을 확보하게 돼 사고시의 비상송전과 울릉군 전역의 중장기 전력공급 계획을 세울수 있게 되는 등 취약한 전력을 크게 보강하게 됐다. 〈울릉.許榮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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