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주)금영 국내 노래반주기시장 40%% 점유

부산 국내 노래반주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주)금영(대표 김승영·부산 부산진구 양정3동 397의2)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까지 명성을 떨치고 있는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중소기업이다.전자오락기 제조업체인 남경실업으로 출발해 지난 89년 현재의 (주)금영으로 탈바꿈, 가요반주기생산에 뛰어들어 국내시장 40%%를 점유하고 있다.

미국, 필리핀, 중국 등지로의 수출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러시아와 태국의 경우시장을 독점한 상태.

금영의 이같은 결과는 연간 매출액 15%% 이상의 연구개발비 투자와 A/S를 비롯한 철저한 고객지원및 현지인 중심의 해외 영업망 구축으로 가능했다.

지난 95년에는 피아노 교육용 학습기를 개발, 대구교육청 지정 공급업체로 선정되는 등 교육용기기 사업에도 나서 조만간 교육용 디지털 피아노를 출시할 계획이다.

종업원 80여명의 금영은 올해 내수 2백50억원, 수출 2백만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김홍영전무는 "세계 영상전자 반주기 업계의 최고봉이 되겠다"고 말했다.

〈李相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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