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

여직원 탈의실 없다니 "말도 안돼"

○…안의종청송군수는 취임 2주년이 지나도록 청내 여직원 탈의실이 없었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지적.

안군수는 즉각 여직원 탈의실을 마련해주라고 관계자에게 지시하고 여직원들의 불편사항을 점검하여 개선하라고 엄명.

안군수는 앞으로 "남녀평등의 원칙에서 여직원들이 남자 직원들과 똑같은 조건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개선해나가겠다"고 설명.

공직자 마인드부족이 걸림돌

○…이의근 경상북도지사는 29일 주례 간부회의에서 "민선자치 2년이 가까워오는데도 공무원들이자치 마인드를 제대로 갖고 있지 않는 점이 지방자치 발전의 걸림돌"이라고 지적했다는 전문.이지사는 이어 "도의 직·간접 지원을 받는 도 단위 민간단체가 수없이 많지만 이들이 경상북도를 단순히 행정구역단위로 생각하고 자치단체로 인식않는 경향이 있다"며 소관단체에 대한 간부들의 적극적 관심과 계도를 촉구.

이지사의 이같은 발언은 취임2주년을 앞두고 자치단체장으로서의 위상 재정립을 시도하는 것으로주변에서는 풀이.

단오제 격상 행사에 자인주민 반발

○…경산시가 올해부터 단오제를 시단위행사로 격상, 2일간 시내 전역에서 치르기로 계획하자 자인면 주민들이 반발.

주민들은 단오행사의 주가 되는 한장군놀이가 모두 자인에서 비롯했으므로 모든 행사는 자인면소재지서 치러야 한다는 주장.

이에대해 대다수 시민들은 "한장군 추모제와 여원무등 일부 민속놀이만 사당이 있는 자인에서 치르고 체육행사등 나머지는 경산시내서 갖는것이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고 한마디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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