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적공포-포레스테" 세기말의 세계적 대량실업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다. 그런데도 권력자나 경영자는 일정기간이 지나면 실업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고 속이고 있다.
이 책은 대량실업사태를 야기하는 경기침체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대중에게 고발한다.기술의 발달로 겉보기에는 사회전체가 발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소수의사람들은 실업으로 연결된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인정하지 않고 새로운 기술개발이 더 큰 이익을가져다 주면 노동자를 과감히 해고한다는 것.
저자는 앞으로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직업을 가질 것이며 대중이 새로운 형태의 문화시스템을 모르도록 시대에 뒤떨어진 사회·경제구조를 강요하는 협잡이 계속된다고 지적한다. 지난해 프랑스에서 출간돼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이 책은 노동의 종말을 단순한 현상으로서가 아니라 문명적인관점에서 접근, 항상실업 대량실업이 문화적으로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가를 분석했다.〈동문선, 7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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