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애폴리스] 휴스턴 로케츠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3연승, 플레이오프 2회전에 안착했다.2년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휴스턴은 30일(한국시각) 미니애폴리스로 옮겨 치러진 96~97미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1회전(5전3선승제) 3차전에서 신인 매트멀로니가 3점슛 6개를 포함, 26점을 올리는 맹활약으로 홈팀 미네소타를 125대120으로 물리쳤다.
피닉스 선즈는 홈에서 열린 3차전에서 웨슬리 퍼슨(29점)의 활약에 힘입어 게리페이튼(34점·9리바운드)이 3점슛 8개를 터뜨린 시애틀 슈퍼소닉스를 110대103으로 꺾고 2승1패로 앞서갔다.미시간 오번 힐스에서는 홈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린제이 헌터(26점)와 그랜트 힐(24점·8어시스트)을 앞세워 극도의 외곽슛 난조를 보인 애틀랜타 호크스를 99대91로 물리쳤다.디트로이트는 상대 센터 디켐베 무톰보(15점·21리바운드)의 힘에 눌려 골밑(21대41)에서 뒤졌으나 애틀랜타가 3점슛(5/23)을 난사하는 바람에 행운의 승리를 추가했다.
디트로이트는 2승1패로 한 게임만 잡을 경우 시카고-워싱턴의 승자와 동부컨퍼런스 결승진출을놓고 격돌한다.
이밖에 올랜도 매직은 페니 하더웨이가 42점을 포화, 전반을 20점차로 리드하며 마이애미 히트를88대75로 격파했다.
올랜도는 2패뒤 1승을 올렸다.
◇30일 전적
△플레이오프 1회전
올랜도 88-75 마이애미
(1승2패) (2승1패)
디트로이트 99-91 애틀랜타
(2승1패) (1승2패)
휴스턴 125-120 미네소타
(3승) (3패)
피닉스 110-103 시애틀
(2승1패) (1승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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