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칠곡군이 추진하는 각종 민자유치사업이 발표만 하고 무산되기 일쑤여서 부동산 투기만조장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군은 기산면 노석리 일대 70여만평에 골프장을 유치한다며 업체 선정까지 다 마친 것처럼 발표했으나 관련 업체는 땅값이 이미 오를대로 올라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포기한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동명면 동명저수지와 약목면 남계저수지 수상골프연습장 유치계획도 개발제한구역이고 햇빛등으로 연습장 설치가 힘든 여건이어서 사업성 검토없이 탁상에서 구상했다는 지적이 높다.지천면 황악리 일대 25만평에 유치하려던 눈썰매장, 삼림욕장, 골프연습장등 대규모 위락시설도임야의 임차가 힘들어 현재 실현 가능성이 희박한 실정이다.
군내 최오지 지역인 황악리 일대는 대규모 위락시설 조성 소문으로 평당 2만-3만원하던 땅값이전답 30만원, 임야 20만원으로 10배 이상 폭등하고 있다.
이 때문에 군도 도로확장·포장 사업이 보상비 결정문제로 상당한 고충을 겪고 있으며 주민들은현실과 동떨어진 기대감에 부풀어 있는 실정이다.
주민들은 "민선단체장 출범후 군이 추진하는 민자유치사업이 수십건은 되지만 매듭된 것은 거의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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