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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泰 역대총리는 혼외정사 즐겨

최근 세번이나 결혼한 과거의 전력이 드러나 구설수에 올라있는 차왈릿 용차이윳 태국총리는 요즘도 현재의 부인 말고도 부총리와 교육장관을 겸직하고 있는 한 각료의 딸과 밀애를 즐기고 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

보도에 의하면 수카윗 랑시폰 부총리겸 교육장관은 자신이 정부의 각료로 발탁되기 위해 정치적계산에서 자신의 딸을 차왈릿총리의 아내 가 되도록했으며 이에따라 현 정부는 사위-장인 정부로 빗대어 불리고있다는 것.

이에 대해 차왈릿총리는 사실과 다르다 고 밀애설을 부인하면서도 혼외정사자체에 대해서는 다소 용인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차왈릿총리는 특히 이름을 직접 거명하지는 않았으나 일생동안 결혼을 하지않고 홀로 지내고있는프렘 틴술라논다 전총리를 비롯 프렘전총리이후 차례로 총리가 됐던 차티차이 춘하완, 아난 판야라춘, 수친다 크라프라윤, 추안 릭파이, 반한 실라파-아차 등 5명의 정부수반들이 모두 혼외정사를 즐겼던 인사들이라고 강조. 방콕)

★아프간선 면도도 처벌대상

회교학생무장조직 탈레반이 장악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에서는 턱수염을 손질하거나면도하는 것도 처벌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아프간 국영 라디오 방송의 보도에 따르면 턱수염을 손질한 3명의 남자가 탈레반 전사들로 구성된 종교경찰의 단속에 걸려 회교율법을 어긴 혐의로 2일간의 구류에 처해지는 등 올해들어서만 5백여명이 면도를 하거나 턱수염을 손질한 혐의로 체포되거나 공무원직에서 해고됐다는 것.이들 종교경찰은 또한 차도르를 착용하지 않은 여성들에게 물건을 판매하는 상점주인들에 대한단속도 강화해 한 상점주인의 경우 2일간의 구류와 3일간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고.(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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