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97산업디자인 산학페스티벌

"영남대 조형대 주관 6일부터 대구문예회관에서" 산업디자인의 각 분야를 망라한 97 산업디자인 산학페스티벌 전이 대규모로 펼쳐져 실생활과 접목된 응용미술에 대한 일반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있다.

개교 50주년을 기념, 영남대 조형대 주관으로 6일부터 11일까지 대구문예회관에서 열리고 있는이번 행사의 테마는 꿈이 있는 이미지 .

미래 삶에 대한 인간의 희망과 비전을 반영한 디자인을 개발하고 국제경쟁력 차원에서 중요성을더해가는 산업디자인의 방향성을 모색해본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LG전자, SK텔레콤등 국내 대기업및 지역 중소 섬유업체등 11개 협찬사에 재직중인 영남대출신현직 디자이너 80여명을 비롯, 디자인 전공교수및 학생 1백60여명이 출품한 연구작들과 협찬사에서 디자인한 가전제품, 자동차, 가구및 섬유제품등을 두루 선보이고 있다. 실차 개념의 스포츠카모델과 사무용및 인테리어 가구, 각종 섬유제품들이 5개의 부스마다 제품, 운송, 가구, 섬유등 테마별로 전시돼 볼거리를 더하고 있다.

영남대측은 지난 86~88년까지 산학협동 디자인전을 연 바 있으나 전분야를 망라하기는 이번이처음 이라며 내년 상반기중 관련세미나를 개최할 예정 이라 밝혔다.

〈金辰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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