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세계청소년축구대회(20세이하)를 향한 한국 청소년대표팀이 합격 판정을 받았다.한국은 8일 창원경기장에서 열린 미국 청소년대표팀과의 2차 평가전에서 활발한 속공 플레이를펼치면서 박병주가 동점골을, 정석근이 역전골을 터뜨려 2대1로 역전승했다.
한국은 전반전에서 미국과 슈팅수 6대5로 공방전을 폈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미국에 기습적인 선취골을 내줬다.
미국은 후반 2분에 플로레스가 아크 정면에서 한국 수비수 사이로 중거리슛을 날려 첫 골을 뽑았다.
그러나 한국의 반격은 매서웠다. 선취골을 내준뒤 불과 1분만에 상대 골지역 왼쪽에서 서기복이골지역 가운데로 공을 찔러주자 1차전에서 첫 골을 뽑았던 박병주가 뛰어들며 골네트를 갈라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한국은 23분께 안효인이 상대 수비수를 따돌리고 페널티지역으로 치고들어가다 상대 골키퍼의 태클에 걸려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정석근이 이를 가볍게 골로 연결해 승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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