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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晟豪씨 귀국의사 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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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金賢哲)씨의 비자금 관리인으로 알려진 이성호(李晟豪) 전대호건설 사장이 검찰의 설득에따라 자진 귀국할 뜻을 비췄다가 최근 이를 번복하는 등 심경의 변화를 일으킨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9일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이씨가 검찰의 귀국 압력 작전에 굴복, 조기 귀국할 뜻을 비췄다가 최근 "3년내에는 귀국하지 않겠다"며 국내의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어 왔다는 것이다.이 관계자는 "이씨가 미국에 남아 있는 재산과 형제들의 국내 보유 재산을 지키기 위해 귀국이불가피할 것으로 판단, 귀국할 뜻을 비쳤다가 최근 친구들에게 국내사정을 물어본 뒤 갑자기 귀국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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