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병원이 2천년까지 대구등 전국에 16곳, 치매환자 전문요양시설은 2천5년까지 1백여곳이 건립되는 등 치매환자를 위한 복지시설이 대폭 확충된다.손학규(孫鶴圭) 보건복지부 장관은 9일 오전 대구 달서구 보건복지사무소를 방문, "최근들어 가정을 파괴시키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가 된 치매노인을 치료,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크게 늘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재 치매전문병원은 한곳도 없으며 치매전문요양시설은 최근 문을 연 대구가톨릭치매센터를 비롯 전국에 6곳에 불과하다.
손장관은 "정부는 65세이상 노인 2백70만명 중 4~5%%인 10만~12만명을 치매환자로 파악하고있다"며 "올해처럼 노인복지예산을 매년 50%%이상 증액, 치매환자 복지시설 설립및 실버산업육성에 쓰겠다"고 말했다.
달서구가 시범 운영중인 보건복지사무소 운영실태를 보고받은뒤 손장관은 "보건과 복지업무를통합한 보건복지사무소를 전국 5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시범운영한 결과 성과가 좋아 전국에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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