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

◆'남헐뜯기'고질병 안고쳐지나

○…'영주의 고질병'이라 불리는 다른사람 헐뜯기가 최근들어 부쩍 심해져 우려의 목소리가 고조.또 일부에서는 특정인을 비방하는 내용의 유인물을 팩시밀리등을 통해 무작위로 전송하기도 하는데 경찰에서는 발신인조사도 않고 방관만 하는 실정.

지역민들은 "지역화합을 저해하는, 특히 자신의 목적을 위해 다른사람을 비열한 방법으로 공격하는 행위는 사법당국이 나서 근절시켜야 한다"고 한 목소리.

◆역화장실 물안나와 이용자 곤욕

○…하루 5천여 승객이 이용하는 경산역 화장실이 수돗물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이용자들이 불편.

지난 71년 지은 경산역 청사 화장실은 최근 주변에 대단위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수돗물 사정이악화, 물이 나오지 않을 때가 많다는 것.

역관계자는 "1t짜리 물탱크에 물한통을 받는데 3시간이 걸려 13㎜수도관을 25㎜로 개체하려 해도부산지방철도청이 사업승인을 해주지 않는다"고 불평.

◆재력약한 시의원들 "죽을 지경"

○…결혼등 각종행사가 집중적으로 모여있는 5월은 경조비가 너무 들어 어려움이 많다며 일부 김천시의원들이 하소연.

시의원들이 자유롭게 쓸수있는 금액은 월35만원의 활동비와 연간 80일기준하여 지급하는 일비4백만원정도가 전부인 실정.

시의원들은 "월평균 최하2백만원씩 마을행사비와 경조비를 지출하고 있다"며 "재력이 약한 시의원들은 죽을 지경"이라고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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