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찰신문 부산특집부장 정도용씨(59)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부산진경찰서는 12일 이 사건의용의자로 부산특집차장인 정용대씨(35.부산시 해운대구 반송1동 744)를 살인 및 사체유기혐의 등으로 긴급체포했다.
특집차장 정씨는 지난달 20일 새벽 3시께 경남 울산의 온산공단내 효성금속 앞길에 정차중인 특집부장 정씨의 부산 1모 4639호 캐피탈 승용차 안에서 정씨를 목졸라 죽인 뒤 시체를 트렁크에실어 부산시 부산진구 전포2동 동화여관 앞에 세워둔 혐의를 받고 있다.
특집차장 정씨는 범행 이틀전인 지난달 18일 오후 특집부장 정씨가 본사에 밀린 신문지대를 자신의 봉고차를 팔아 내자고 하는 것을 거절하자 욕설을 하며 폭행한데 앙심을 품고 "온산공단에서기름이 밀매되는 현장을 취재하자"고 유인,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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