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2541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동화사등 대구경북지역 각 사찰은 14일오전 자비광명의 참뜻을 기리는 봉축법요식을 일제히 가졌다.
부처님 오신 날 전날인 13일 저녁부터 5천여명의 신도들이 운집한 가운데 철야기도가 거행된 동화사는 이날 대웅전 앞에서 법요식과 아기부처의 몸을 씻는 관불(灌佛)의식 등을 가졌다.또 불국사는 오전11시 월산 성립대종사와 이의근 경북도지사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요식이 거행됐다.
이밖에 직지사 은해사 고운사 등 각 사찰에도 수십만명의 신도들이 운집한 가운데 부처님 오신날 참의미를 되새기는 법요식을 가졌으며 석굴암.분황사 등 각 사찰이 14일 하룻동안 방문객에대한 무료입장을 실시했다.
한편 대구지역 1백20여사찰이 참가하는 부처님 오신 날 봉축대법회가 14일오후6시 1만5천여명이참석한 가운데 두류공원 축구장에서 열린다.
이날 대법회에서 봉축위원장 무공스님(동화사주지)은 "국민들을 허탈감에 젖게하는 작금의 정치적 행태는 더이상 자행되어서는 아니 될 것"이라며 "부처님 오심의 금빛광명 가득한 법연으로청정한 깨달음을 성취하길 기원한다"는 요지의 법어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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