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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인 섹스파트너 평균 6명

스웨덴인들이 일생동안 상대하는 섹스 파트너는 남자가 평균 7명, 여자는 5명으로 67년 조사 때의 4.7명, 1.4명에 비해 크게 늘어났다고.

스웨덴 보건청이 전국의 18-74세 남녀 5천2백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섹스 천국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스웨덴인의 성생활이 지난 30년동안 더욱 활발해진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지난 94년 미국에서 실시된 유사한 조사에서는 미국인의 평생 섹스 파트너는 남자가 평균 6명,여자가 2명이었다.

(스톡홀름 AP)

★英, 침실칸 갖춘 여객기 곧 등장

버진 애틀랜틱 항공사는 747 점보여객기에 고급고객을 유치키위해 샤워시설, 분류식(噴流式)기포가 솟구치는 욕조, 더블 베드 등을 완비한 침실칸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영국 일간지 선이 21일보도.

점보기 화물칸에 10-12개씩 설치될 침실칸은 객실과 층계를 통해 연결되며 런던-뉴욕 간의 요금은 2천9백 파운드(한화 약 4백30만원) 정도가 될 예정.

버진 애틀랜틱은 또한 여객기 속에 항공사 소속 보모와 광대가 어린이들을 돌봐주는 어린이방도설치할 계획이라고.

(런던 AFP)

★英, 쇼핑객 뚱뚱해서 백화점 쫓겨나

영국의 해로즈백화점에서 보석과 옷, 향수, 넥타이, 청바지 등 2천달러어치를 쇼핑한 미국의 여자의상 디자이너가 너무 뚱뚱하다는 이유로 경비원에 의해 백화점밖으로 쫓겨났다고.키 1m73㎝에 옷사이즈 20을 입는 거구의 에이렌 카덴(48)은 19일 이 백화점에서 마치 스타킹만신은 것처럼 보이는 쫄바지를 입고 쇼핑을 즐기다가 복장이 불량하다는 이유로 추방됐다는 것.그녀는 "내가 입은 쫄바지는 고급스럽고 섹시한 옷으로 찢어진 청바지와 테니스화를 신은 다른쇼핑객들에 비해 훨씬 맵시가 있었다"면서 "이는 거대한 체격을 가진 여성에 대한 명백한 차별행위"라고 흥분.

(런던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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