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음악

◆박옥련씨 23일 독창회

소프라노 박옥련씨의 독창회가 23일 오후 7시 30분 대구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열린다.'창작 가곡의 밤'으로 김한기 권태복 임우상 김진균 김정길 김연준씨등의 '슬픈 노래'(한은경 작시), '그대 내안에서 멀고'(이태수 작시), '등불'(강문숙 작시), '윤사월'(박목월 작시)등을 부르며권경아씨가 피아노를 맡는다.

연세대 음대와 오스트리아 비엔나 음악원을 졸업한 박씨는 오페라 '파우스트' '토스카' '팔리아치'등의 주역을 맡았으며 계명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미 롱아일랜드大 합창단

◆계명대, 23일 초청연주회

미국 롱아일랜드대 합창단 초청연주회가 23일 오후 7시 30분 계명대 대명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다.

계명대 개교 43주년기념행사로 C.W. 포스트 마드리갈 중창단(지휘 월터 클라우스), 메리웨더 전통 중주단(지휘 모린 하인즈·사진), C.W. 포스트 재즈 앙상블, C.W.포스트 중창단(지휘 알렉산더대쉬노)등이 출연해 성가곡과 영가, 재즈송등을 부른다.

이들 4개단체는 각기 독특한 영역을 구축하며 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마드리갈 중창단은 전통 르네상스시대 의상을 입고 당시 음악을 주요 레퍼토리로 하고 있으며 메리웨더 전통중주단은 르네상스시대 악기들을 재현해 연주한다. 재즈 앙상블은 듀크 엘링턴이나 어빙 벌린등 재즈 작곡가의작품, 포스트 중창단은 고전과 낭만, 현대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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