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하수처리장의 전기 보수공사중 전력 가동이 일시 중단돼 생활오수 3만여t이 2차처리되지 않은채 금호강으로 유입되는 환경사고가 일어났다.
신천하수처리장에 따르면 지난 23일 한전측이 벼락으로 파손된 전기애자 보수공사를 하면서 오전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여동안 전원을 차단, 불순물을 1차처리한 생활하수가 2차처리(활성 슬러지처리과정)를 거치지않고 금호강으로 방류됐다는 것.
이때 방류된 생활하수는 BOD(생물학적 산소요구량) 40~50┸으로 방류수 기준 20┸을 2배 정도초과한 것이다.
신천하수처리장 관계자는 "전원이 끊기면서 1천5백kw용량의 자체 발전기를 가동, 1차처리를 했으나 2차처리는 하지 못했다"며 "최근 비가 많이 내려 수질오염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말했다. 〈金知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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