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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해외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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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MFN연장 논의

천안문사태 8주년을 맞아 중국의 인권문제가 다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중국에 대한최혜국(MFN)대우 연장문제가 심각하게 논의될 전망이다. 노동계와 인권단체들은 인권문제를 들어 최혜국연장 반대를 주장하고 있으나 클린턴 행정부와 재계는 중국과 껄끄러운 관계를 유지한다면 국익에 도움이 될 것이 없다며 무조건 연장공세를 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다우존스 주가 7천4백 돌파

다우존스 주가가 마침내 7천4백고지를 돌파함으로써 미국경제 호황국면이 지속될 것이란 기대심리가 더욱 팽창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금주에는 다소 조정국면을 맞겠지만 최근들어 미국에서는인플레 징후없이 실업률이 23년만에 최저치인 4.8%%를 기록하는등 황금시대를 구가하고 있어 앞으로 주가 신기록경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알제리 정정불안 지속

92년 총선무효화 조치이후 5년만에 실시된 이번 알제리 총선에서 라민 제루알대통령을 지지하는국민민주회의당이 제1당을 차지했으나 과반수를 확보하지 못해 정정불안이 예상된다. 특히 유세기간중 수차례에 걸친 폭탄테러로 선거는 피로 얼룩졌으며 야당측은 부정선거라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어 알제리 사태는 금주를 고비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韓·美·日 한반도 실무회담

한국 미국 일본 3국은 9일 서울에서 한반도 상황에 대한 광범위한 실무급회담을 개최, 북한 식량지원등 남북문제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4자회담에 대해 확실한 의지를보이지 않은채 외교적 줄다리기를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북한 기근상태에 대해서도 각국의 견해가 달라 실무회담 결과가 기대된다.

◆회교 8개국 첫 정상회담

터키와 이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등 회교권 8개국 첫 정상회담인 D-8회담이 15일 이스탄불에서 개최돼 국제사회에서 모슬렘 바람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이들은 특히 평화, 정의, 평등을모토로 내세우고 있어 최근 이스라엘-팔레스타인간 긴장국면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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