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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우편함-역·영화관 화장실 콘돔자판기 철거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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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극장에 가게 됐다.

영화 상영에 앞서 화장실에 가게 되었는데, 낯익은 기계를 또 보게 됐다.

그것은 다름아닌 콘돔자판기였다.

올때마다 생각하는 것은 이게 왜 여기에 있을까하는 것이다.

콘돔은 약국에 가면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역에 가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화장실에도 이런 자판기가 설치돼 있다.

고등학교때 특별한 이유도 없이 호기심으로 제품을 구입해 들여다보던 기억이 난다. 요즘 중고등학생들의 문란한 성관계 등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 이런 자판기가 불필요한 호기심을 부추기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이용하는 역, 영화관의 콘돔자판기 설치는 문제가 있으며, 약국이나 관련판매점에서 판매가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송인혁(대구시 동구 신천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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