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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투자유망 대기업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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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포철 뽑혀, 美 23·日은 3곳 선정"

[파리·李東杰특파원] 투자자들에게 가장 유망한 세계 40대 대기업에 삼성전자와 포항제철이 선정됐다.

미국의 모건 스탠리은행이 뽑은 세계에서 최고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40대 기업을 르몽드가 10일자에서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미국이 23개 기업을 차지해 가장 많았고 다음 일본 3개, 한국 2개,유럽 10개(영국 2개, 스위스 2개 등)로 나타났다.

한국기업중 삼성전자는 현재 가장 좋은 경쟁력을 갖추고 영업을 하고 있는 전자업종 일본의 소니와 같이 선두주자 그룹에 포함됐으며 포항제철은 철강 업종으로는 유일하게 세계적으로 놀랍게부상하는 기업으로 분류됐다. 부상기업은 선두주자 그룹보다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이들 그룹못지 않은 범주에 속한다는 뜻이다. 미국의 모건 스탠리은행은 세계 5개 대륙 2천개 대기업을선별해 1백50개 사항의 분석을 통해 경쟁력 있는 기업을 2백38개 선정하고 이 가운데 투자자의관점을 통해 가장 좋은 40개 기업의 리스트를 만들었다. 선별에서 세계화의 정도가 중요한 기준의 하나가 됐으며 구체적인 예로는 자본 공장 시장의 국제화,선진 기술,평판도등이 참작됐다.이들 기업에 대해서는 순위를 매기지 않고 영어의 알파벳순으로 발표한 점도 기존의 유사한 각종비교와 다른 면을 보였다.

르몽드는 순수한 프랑스기업이 하나도 이 대열에 들지 못했다고 밝히고 단지 프랑스-이탈리아합작기업인 SGS 톰슨만이 프랑스색채를 띤 유일한 기업이라고 아쉬움을 표시했다. 또 미국기업이 대다수를 차지한 것을 이나라 경제의 활력으로 분석하고 이는 달러화의 강세및 다국적 기업의활동등에도 기인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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