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어린이 생활문-가꾸로된 세상

이것은 저의 생각입니다.

만약 우리 세상이 거꾸로 된다면….

글씨도 거꾸로, 마음, 행복, TV모두가 거꾸로라면, 정말 불안할 것입니다. 천장이 바닥, 하늘이 땅이 되고 음식도 쏟아지고 말 것입니다.

액자는 거꾸로 걸려 있고, 사람은 팔로 걸어다녀야 합니다.

책도 거꾸로 읽습니다.

그뿐만 아닙니다.

숫자도 마찬가지 거꾸로 읽고, 써야 합니다.

이렇게 10, 9, 8, 7, 6, 5, 4, 3, 2, 1, 0….

만약 김만득이가 득만김, 또 이렇게 김진순이가 순진김 된다면 정말 누가 누구인지 분간이 가지않을 것입니다.

또는 글씨도 어떻게 쓸까요?

정말 궁금합니다.

토끼, 코끼리 동물 모두 거꾸로 된다면 정말 징그럽습니다.

그렇지만 저도 거꾸로 세상 한번만 되고 싶습니다.

왜냐구요?

여러분은 그렇지 않습니까?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만약, 시험을 친다면 0점이 100점, 100점이 0점 얼마나 싫을까요?

아이가 어른, 어른이 아이

말이 안됩니다.

저는 아무리 생각을 해도 이 세상이 좋습니다.

오늘 학교에서 공부한 선택학습지는 참 재미있었습니다.

서민주 (대구지봉초등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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